C드라이브 용량 부족할 때, 지워도 되는 파일과 건드리면 안 되는 항목

C드라이브 용량 부족은 ‘무엇을 지워야 하나’보다 ‘어디에서 용량이 늘었나’를 먼저 찾아야 제대로 해결됩니다. 임시 파일이 3GB밖에 없는데 게임이 200GB를 차지하고 있다면 임시 파일을 아무리 비워도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로 WinSxS, pagefile.sys, hiberfil.sys처럼 용량이 커 보이는 시스템 항목을 직접 지우면 Windows 동작이나 업데이트·복구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별도 프로그램이나 참고 이미지가 없어도 따라갈 수 있도록 어디를 누르고, 화면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어떤 경우에 멈춰야 하는지까지 Windows 11 기준으로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0. 먼저 C드라이브가 실제로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화면을 보면서 따라가는 방법
  1. 작업 표시줄의 노란색 폴더 모양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2. 왼쪽 메뉴에서 내 PC를 클릭합니다.
  3. 오른쪽의 장치 및 드라이브 영역에서 로컬 디스크 (C:)를 찾습니다.
  4. C드라이브 아래에 “000GB 중 00GB 사용 가능”처럼 남은 공간이 표시됩니다.

Microsoft는 드라이브 공간이 부족하면 성능 저하나 Windows 업데이트 설치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모든 PC에 똑같이 적용되는 “무조건 20GB를 남겨야 한다” 같은 공식 고정 기준은 없습니다. 먼저 현재 남은 용량을 보고 얼마나 확보해야 하는지 판단하면 됩니다.

예: 500GB C드라이브에서 7GB만 남았다면 몇백 MB짜리 캐시를 찾기보다 10GB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큰 항목부터 보는 것이 맞습니다.

1. C드라이브를 차지하는 범인을 먼저 찾습니다

경로
  1.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2. 설정을 엽니다.
  3. 왼쪽에서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4. 오른쪽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 저장소 또는 빌드에 따라 스토리지로 표시되는 항목을 클릭합니다.
  5. 잠시 기다리면 C드라이브 사용량이 계산되고 설치된 앱, 임시 파일, 기타, 시스템 및 예약 같은 범주가 용량과 함께 표시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장 큰 숫자가 무엇인지입니다. 아래처럼 판단하면 됩니다.

임시 파일 20GB 이상
Windows 업데이트 잔여 파일이나 휴지통 등이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정리 권장 사항과 임시 파일을 봅니다.
설치된 앱 100~300GB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원인입니다. 임시 파일보다 게임·앱 정리가 훨씬 큰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가 수십 GB
다운로드, 동영상, 압축파일, 프로젝트 파일처럼 Windows가 앱이나 사진 범주로 정확히 분류하지 못한 개인 파일을 확인합니다.
시스템 및 예약이 큼
Windows 자체, 페이지 파일, 최대 절전 파일, 복원 지점, 구성요소 저장소 등을 따로 확인합니다. 폴더를 직접 지우면 안 됩니다.
여기서 얻어야 하는 답은 하나입니다. “내 C드라이브는 임시 파일 때문인지, 앱 때문인지, 개인 파일 때문인지, 시스템 영역 때문인지.” 이걸 확인하지 않고 정리하면 몇 GB밖에 못 비우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가장 먼저 ‘정리 권장 사항’을 확인

Microsoft는 Windows 11에서 정리 권장 사항을 이용해 임시 파일, 대용량 또는 사용하지 않는 파일, 클라우드에 동기화된 파일, 사용하지 않는 앱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정리 권장 사항을 여는 정확한 순서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들어갑니다.
  2. 저장소 화면에서 아래쪽의 정리 권장 사항을 클릭합니다.
  3. 화면에 임시 파일, 대용량 또는 사용되지 않는 파일, 클라우드에 동기화된 파일, 사용되지 않는 앱 같은 묶음이 보일 수 있습니다.
  4. 각 묶음을 눌러 펼치면 Windows가 삭제 후보와 확보 가능한 용량을 보여줍니다.
  5. 파일 이름과 용량을 보고 정말 필요 없는 것만 체크한 뒤 해당 영역의 정리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서 “Windows가 추천했으니 전부 삭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전 Windows 설치나 개인 파일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항목 이름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3. 임시 파일은 이렇게 봐야 합니다

임시 파일 화면 열기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갑니다.
  2. 저장소 사용량 목록에서 임시 파일을 클릭합니다.
  3. Windows가 계산을 끝낼 때까지 기다립니다. PC에 따라 몇 초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4. 아래에 삭제 가능한 항목과 각 항목이 차지하는 용량이 표시됩니다.
화면에 보일 수 있는 항목보통 어떻게 할까?삭제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썸네일대체로 삭제 가능사진·영상 미리보기 캐시가 없어지고, 이후 폴더를 열 때 필요에 따라 다시 만들어집니다.
배달 최적화 파일대체로 삭제 가능Windows 업데이트 전송에 이용했던 캐시를 지웁니다. Windows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시 파일대체로 삭제 가능앱과 Windows가 작업 중 사용한 불필요한 임시 데이터가 정리됩니다.
휴지통내용 확인 후 삭제휴지통에 남아 있던 파일이 실제로 삭제되어 복구하기 어려워집니다.
이전 Windows 설치조건 확인 후 삭제대용량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전 Windows 버전으로 되돌리는 기능을 잃습니다.
다운로드자동으로 체크하지 않는 편이 안전사용자가 직접 받은 문서·사진·압축파일·설치파일이 실제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폴더는 캐시가 아닙니다. “임시 파일 화면에 보이니까 필요 없는 시스템 찌꺼기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실제 개인 파일을 지울 수 있습니다.

4. 다운로드 폴더는 ‘크기순 정렬’해서 직접 봅니다

다운로드가 수십 GB라면 전체 삭제보다 큰 파일 몇 개를 찾는 편이 빠릅니다.

큰 파일 찾는 방법
  1.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2. 왼쪽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3. 상단의 보기를 눌러 자세히 표시로 바꿉니다.
  4. 파일 목록 위쪽의 크기 열을 클릭합니다. 큰 파일이 위로 오지 않으면 한 번 더 클릭합니다.
  5. 크기가 큰 .zip, .rar, .exe, .msi, 영상 파일부터 확인합니다.
  6. 이미 설치를 끝낸 설치파일이나 다시 받을 수 있는 압축파일이라면 삭제 후보가 됩니다.
  7. 남겨야 할 영상·자료라면 D드라이브나 외장 SSD로 이동합니다.
예: 다운로드 폴더가 42GB인데 확인해보니 18GB짜리 게임 설치 압축파일과 12GB짜리 영상이 있다면, 이 두 개만 정리해도 30GB가 확보됩니다. 이 상황에서는 썸네일 500MB를 지우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큽니다.

5. 설치된 앱이 크면 앱을 ‘크기순’으로 정렬

Windows 11에서 큰 프로그램 찾기
  1. 설정을 엽니다.
  2. 왼쪽에서 을 누릅니다.
  3. 설치된 앱을 엽니다.
  4. 정렬 메뉴가 보이면 크기 기준으로 바꿉니다.
  5. 수십 GB 이상인 게임·프로그램부터 실제로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6. 삭제할 프로그램 오른쪽의 점 3개(…)를 누르고 제거를 선택합니다.

게임 런처가 라이브러리 이동 기능을 지원한다면 삭제 후 다시 받는 것보다 다른 SSD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Steam·Xbox 앱·Epic Games 등은 메뉴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게임 폴더를 파일 탐색기에서 임의로 잘라내는 것보다 해당 런처의 이동 기능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C:\Program Files 또는 C:\Program Files (x86)에서 폴더만 지우지 마세요. 프로그램 등록정보, 서비스, 시작 항목 등이 남아 제거가 깔끔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OneDrive 때문에 C드라이브가 차는 경우

OneDrive를 사용하면 클라우드 파일을 컴퓨터에도 내려받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파일 옆 아이콘으로 로컬 저장 여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상태의미C드라이브 공간
파란 구름온라인 전용파일 내용은 로컬에 저장하지 않으므로 공간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초록색 체크로컬에서 사용 가능PC에도 실제 데이터가 있어 공간을 사용합니다.
진한 초록 원 안의 흰 체크이 장치에 항상 유지항상 로컬에 보관하므로 Storage Sense가 온라인 전용으로 바꾸지 않습니다.
파일은 유지하고 C드라이브 공간만 비우는 방법
  1. 파일 탐색기에서 OneDrive 폴더를 엽니다.
  2. 자주 열지 않는 큰 폴더 또는 파일을 선택합니다.
  3.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공간 확보를 선택합니다.
  5. 잠시 후 아이콘이 파란 구름으로 바뀌면 온라인 전용 상태입니다.
이 작업은 클라우드 파일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나중에 다시 열 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7. Windows.old는 20GB 이상 나올 수 있지만 삭제 조건부터 확인

Windows 기능 업데이트나 업그레이드 뒤에는 이전 Windows가 Windows.old에 남을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업그레이드 후 10일 이내에 이전 Windows 설치를 삭제하면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기능을 잃고, 삭제를 되돌릴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Windows.old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방법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이동합니다.
  2. 임시 파일을 엽니다.
  3. 이전 Windows 설치 또는 Previous Windows installation(s)에 해당하는 항목을 찾습니다.
  4. 체크하기 전에 최근 Windows 업데이트 이후 게임, 그래픽 드라이버, 소리, 네트워크, 프린터 등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합니다.
  5.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체크합니다.
  6. 파일 제거 또는 정리 버튼을 눌러 삭제합니다.
지워도 되는 쪽
업데이트 후 충분히 사용했고 현재 PC가 정상이며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습니다.
남겨두는 쪽
업데이트 직후부터 게임 성능 저하, 장치 오류, 드라이버 문제 같은 이상이 생겨 롤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저장 공간 센스를 켜려면 ‘다운로드 자동 삭제’ 설정까지 봐야 합니다

Storage Sense는 C드라이브의 임시 파일이나 휴지통 등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기능입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기본 설정에서는 다운로드 폴더를 건드리지 않지만, 사용자가 다운로드 자동 삭제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파일을 지울 수 있습니다.

Storage Sense 설정 확인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이동합니다.
  2. 저장 공간 센스를 클릭합니다.
  3. 기능을 사용할 경우 스위치를 으로 바꿉니다.
  4. 저장 공간 센스 실행 주기를 확인합니다.
  5. 휴지통에 있는 파일 삭제 기간을 확인합니다.
  6. 다운로드 폴더의 파일을 열지 않은 기간이 다음보다 길면 삭제 같은 항목이 있으면 값을 확인합니다.
  7. 다운로드 폴더를 개인 자료 보관 장소로 쓰는 경우에는 안 함으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동 정리 기능은 켜는 것보다 삭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업무 문서나 개인 자료를 오래 두는 사람은 설정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삭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9. ‘시스템 및 예약’이 크면 이것부터 구분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에서 시스템 및 예약이 크게 표시되면 Windows가 직접 관리하는 영역이 많이 잡혀 있다는 뜻입니다. 이 범주가 크다고 해서 C:\Windows에서 큰 폴더를 직접 지우면 안 됩니다.

항목용도권장 행동
WinSxSWindows 구성요소 저장소직접 삭제 금지. Windows 정리 기능 또는 지원되는 구성요소 정리 방식만 사용
pagefile.sys가상 메모리·시스템 메모리 관리일반적으로 시스템 관리 상태 유지
hiberfil.sys최대 절전·빠른 시작 등에 사용최대 절전을 정말 사용하지 않을 때만 기능 자체를 끄는 방식 검토
복원 지점시스템 복구용시스템 보호 설정에서 최대 사용량 확인
예약 저장소업데이트·캐시 등에 필요한 공간 확보Windows가 관리하도록 두는 것이 기본

10. WinSxS는 탐색기에서 절대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C:\Windows\WinSxS는 파일 탐색기에서 보면 10GB 이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이 폴더의 파일을 직접 삭제하면 Windows가 부팅되지 않거나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WinSxS 안에서 날짜가 오래된 파일을 골라 삭제
  • 폴더를 통째로 다른 드라이브로 이동
  • 인터넷에서 받은 정체 불명의 청소 프로그램으로 강제 삭제

일반 사용자는 먼저 정리 권장 사항디스크 정리의 시스템 파일 정리를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11. pagefile.sys가 20GB여도 바로 없애면 안 됩니다

pagefile.sys는 페이지 파일입니다. RAM이 부족한 상황뿐 아니라 Windows의 메모리 관리와 일부 프로그램·시스템 오류 덤프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RAM 32GB니까 페이지 파일 없어도 되지 않나?”

RAM이 많아도 모든 사용 환경에서 페이지 파일이 불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특정 프로그램이나 작업량에 따라 페이지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C드라이브에서 10~20GB를 확보하기 위해 비활성화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에게 좋은 첫 선택이 아닙니다.
기본 권장: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Windows의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 상태로 두고, 먼저 앱·개인 파일·Windows.old를 정리합니다.

12. hiberfil.sys는 최대 절전을 끌 때 제거됩니다

hiberfil.sys는 최대 절전 기능에 사용하는 시스템 파일입니다. 이 파일은 탐색기에서 직접 지우는 게 아니라 최대 절전 기능을 끄면 Windows가 제거합니다.

정말 최대 절전을 쓰지 않는 경우 끄는 방법
  1. 시작 버튼을 누르고 cmd를 검색합니다.
  2. 명령 프롬프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3. 다음 명령을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powercfg.exe /hibernate off
  4. 다시 켜려면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을 실행합니다.
    powercfg.exe /hibernate on
이 방법은 단순한 파일 삭제가 아닙니다. 최대 절전 기능이 꺼지고 관련 절전 기능과 빠른 시작 동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 절전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만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13. 복원 지점이 얼마나 공간을 쓰는지 직접 확인

시스템 보호 사용량 확인
  1. 시작 메뉴 검색창에 복원 지점 만들기를 입력합니다.
  2. 검색 결과의 복원 지점 만들기를 엽니다.
  3. 시스템 보호 탭에서 C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4. 구성 버튼을 누릅니다.
  5. 아래쪽의 디스크 공간 사용량 또는 최대 사용량 슬라이더를 확인합니다.

복원 지점은 드라이버나 프로그램 설치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시스템 상태를 되돌리는 데 쓸 수 있습니다.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무조건 시스템 보호를 끄기보다 최대 사용량이 지나치게 크게 잡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14. 설정 화면만으로 부족하면 ‘디스크 정리’를 한 번 더 사용

Microsoft는 Windows에서 디스크 정리를 이용해 임시 파일과 시스템 파일을 제거하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디스크 정리 실행
  1. 시작 메뉴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입력합니다.
  2. 디스크 정리 앱을 실행합니다.
  3. 드라이브 선택 창이 뜨면 C:를 선택하고 확인합니다.
  4. 계산이 끝나면 삭제 가능한 파일 목록이 표시됩니다.
  5. 더 많은 시스템 잔여 파일을 확인하려면 시스템 파일 정리 버튼을 누릅니다.
  6. 다시 C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계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7. 삭제할 항목 이름과 설명을 확인한 뒤 체크하고 확인 → 파일 삭제를 누릅니다.
여기에서도 이전 Windows 설치가 보인다면 롤백 여부를 먼저 판단하세요. 화면에 표시된 용량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체크하면 안 됩니다.

15. 임시 파일이 며칠 만에 다시 꽉 차면 단순 청소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정리 권장 사항을 사용했는데도 Temp 폴더가 Microsoft Store의 .appx 파일로 빠르게 다시 차는 경우를 별도로 안내합니다.

Microsoft가 안내하는 점검 순서
  1. 설정 → 시스템 → 문제 해결 → 기타 문제 해결사로 이동합니다.
  2. Windows 스토어 앱 옆의 실행 버튼이 제공되는 경우 문제 해결을 실행합니다.
  3. Windows + R을 누릅니다.
  4. 실행 창에 wsreset.exe를 입력하고 확인합니다.
  5. 검은 창이 잠시 나타났다가 닫히고 Microsoft Store가 열릴 수 있습니다.
  6. Windows Update 문제 해결도 실행한 뒤 PC를 다시 시작합니다.
즉, “20GB를 지웠는데 이틀 뒤 다시 20GB가 생겼다”면 매번 지우는 것보다 무엇이 다시 생성하는지 보는 편이 맞습니다.

16. 목표 용량별로 어디부터 보면 되는지

확보하고 싶은 용량먼저 볼 곳현실적인 방법
2~5GB임시 파일, 휴지통정리 권장 사항과 임시 파일 화면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10~30GB다운로드, 영상, Windows.old큰 개인 파일 몇 개 또는 이전 Windows 설치가 핵심일 수 있습니다.
30~100GB게임·앱, OneDrive 로컬 파일게임 이동·제거 또는 대용량 클라우드 파일을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00GB 이상게임 라이브러리, 영상 원본, 프로젝트 폴더캐시 정리가 아니라 저장 위치 자체를 다른 SSD로 옮겨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17. 다시 C드라이브가 차지 않게 만드는 방법

한 번 정리하고 끝내지 않으려면 새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새 콘텐츠 저장 위치 확인
  1. 설정 → 시스템 → 저장소로 이동합니다.
  2. 고급 저장소 설정을 엽니다.
  3. 새 콘텐츠가 저장되는 위치를 선택합니다.
  4. D드라이브가 있다면 문서·사진·동영상 등 가능한 항목의 저장 위치를 확인합니다.

게임을 많이 설치하는 PC라면 게임 런처에서도 새 게임의 기본 라이브러리를 다른 SSD로 지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영상이나 대용량 프로젝트를 자주 다루는 경우도 작업 원본을 C드라이브에 계속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지우면 안 되는 경로를 마지막으로 정리

보이는 항목직접 삭제이유
C:\Windows\WinSxS하지 않음Windows 구성요소와 업데이트에 사용됩니다.
C:\Windows\System32하지 않음Windows 핵심 시스템 파일이 포함됩니다.
pagefile.sys하지 않음가상 메모리와 시스템 메모리 관리에 사용됩니다.
hiberfil.sys하지 않음최대 절전 기능을 끄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Program Files 안의 앱 폴더폴더만 직접 삭제하지 않음설정의 앱 제거 기능 또는 해당 프로그램의 제거 기능을 사용합니다.
Windows.old폴더 직접 삭제보다 Windows 정리 기능 사용이전 Windows 복구와 관련된 파일이므로 공식 정리 절차가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C드라이브가 빨간색이면 컴퓨터가 바로 망가지나요?

바로 고장 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Microsoft는 공간 부족이 성능과 Windows 업데이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므로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 파일은 전부 체크해도 되나요?

전부 체크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다운로드와 이전 Windows 설치는 실제 개인 파일 삭제 또는 롤백 기능 상실과 연결될 수 있으므로 항목을 읽고 선택해야 합니다.

삭제했는데 C드라이브 용량이 안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파일이 휴지통에 남아 있으면 실제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휴지통을 확인하고, 저장소 화면을 다시 열어 어떤 범주가 여전히 큰지 확인하세요.

pagefile.sys가 너무 큰데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면 되나요?

페이지 파일 위치와 크기를 조정할 수는 있지만 시스템 메모리 관리와 오류 덤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반적인 첫 정리 방법으로 권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앱, 개인 파일, Windows.old 등 안전한 영역을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Windows.old를 지우면 현재 Windows나 게임도 같이 삭제되나요?

현재 Windows 자체나 현재 설치된 게임을 삭제하는 작업은 아닙니다. 다만 이전 Windows 버전으로 되돌릴 때 필요한 파일이 없어져 롤백을 할 수 없게 됩니다.

C드라이브를 50GB 이상 비우고 싶으면 어디부터 봐야 하나요?

임시 파일보다 설치된 앱, 게임, 동영상, 다운로드 폴더, OneDrive 로컬 파일을 먼저 보세요. 50GB 이상은 캐시 몇 개보다 대용량 프로그램이나 개인 파일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결론

C드라이브 정리는 ‘지워도 되는 파일 목록’을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 먼저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에서 어떤 범주가 큰지 확인한 뒤 그 범주만 파고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합니다.

몇 GB가 필요하면 임시 파일과 휴지통부터, 수십 GB가 필요하면 게임·다운로드·영상·OneDrive·Windows.old를 봅니다. 반대로 WinSxS, pagefile.sys, hiberfil.sys, System32 같은 시스템 영역은 크다는 이유만으로 파일 탐색기에서 직접 삭제하지 않습니다.

참고한 Microsoft 공식 자료

Windows 11의 메뉴 이름은 빌드나 언어 설정에 따라 일부 표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메뉴가 조금 다르더라도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의 범주별 사용량을 먼저 확인하고, 시스템 파일은 탐색기에서 직접 삭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